[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영화 '데드풀'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셋째를 임신한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TMZ)는 2일(현지시각)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셋째 아이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1월 1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지 않는 등 외부 노출을 삼갔다. 이후 넉 달만에 처음으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명탐정 피카츄' 시사회장에 등장했다.

이날 눈길을 끌었던 건 라이블리의 임신한 배였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조심스럽게 라이언 레이놀즈의 부축을 받으며 레드카펫을 걸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2년에 결혼했다. 이후 2014년과 2016년에 라이블리가 출산을 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1990년 YTV 드라마 '힐사이드'로 데뷔했다. 이후 스릴러, 액션, 로맨스, 공상 과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력을 뽐내며 '제43회 새턴 어워즈(2017)'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해 개봉한 '데드풀'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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