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킴 카다시안의 법률팀이 17명을 구제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TMZ)는 7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의 법률팀이 지난 3개월 동안 17명의 죄수에게 자유를 선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교도소에 수감 생활 중이던 죄수들은 아무런 가석방 조치 없이 수년을 생활했으며 대부분이 적은 양의 마약 투약 혐의를 갖고 있었다. 킴 카다시안은 직접 법조인을 섭외해 이들을 출소시키기 위해 변호를 맡아왔다.

킴 카다시안이 이러한 봉사를 하고 있는 이유는 킴 카다시안과 그의 변호사 브리트니 바넷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90일 자유 캠페인' 운동 때문이다. 이는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 아래 시행되고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앨리스 마리 존슨 씨의 사면이 날 법조계로 이끌었다"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앨리스 마리 존슨은 마약 범죄로 종신형에 처했으나 작년 6월, 22년 만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사면됐다. 킴 카다시안은 직접 앨리스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킴 카다시안은 2022년 있을 변호사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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