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모델 킴 카다시안의 네 번째 자녀가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TMZ)는 9일(현지시각) "카니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 부부의 대리모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의 친모 크리스 제너는 미국 NBC 예능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진행 중 진행자 엘렌 드제너러스의 초대로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킴 카다시안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과 6명의 아이들이었다. 이 중 셋은 킴 카다시안의 자녀로서 킴 카다시안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이 사실은 어머니도 모르는 일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킴 카다시안은 현재 자신의 대리모가 출산을 앞두고 있어 병원에 있다"고 밝혀 크리스 제너를 놀라게 했다. 이에 크리스 제너는 "뭐하냐 얼른 병원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두 번째 자녀를 출산할 때 임신중독증 증세를 보여 큰 위기를 맞이했었다. 이에 그는 세 번째 자녀를 대리모를 통해 출산했다고 알렸다. 임신중독증이란 태반의 형성의 역할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임신중독증은 혈관이 수축되며 고혈압을 나타나게 된다. 심할 경우 경련을 일으키게 되어 위험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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