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기안84와 김충재가 기안하우스와 결전의 시간을 갖는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80년대 감성의 기안하우스를 탈바꿈하기 위해 기안84와 김충재가 뭉쳐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날 기안하우스에서는 일하는 모습조차 아름다운 김충재가 능숙한 리모델링 실력을 뽐낸다. 여기에 하나부터 열까지 실수를 연발하는 기안84의 허당미가 더해져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릴 예정이다.

특히 짐 정리 도중 13년 된 패딩부터 묵은 옷들까지, 놀라운 양의 잡동사니들은 흡사 분리수거 현장을 떠올리게 해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곳에서 또 어떤 기상천외한 잡동사니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본격적인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간 두 사람은 김충재의 진두지휘 아래 셀프 페인팅과 실내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과 미(美)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자타공인 미대 오빠의 매력을 보여준다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나는 30년 묵은 올드 하우스가 두 예술가 손에서 어떻게 변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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