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밴드그룹 아이즈(IZ)가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주말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즈는 2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에덴(EDEN)'으로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3일, 1년여 만에 컴백한 아이즈는 청량함 위주의 아이돌 밴드가 아닌 정통 밴드의 강렬함을 살린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즈의 첫 싱글앨범 '리아이즈(RE:IZ)'는 '다시 시작하는 아이즈'를 의미하며 밴드로서 실력을 갖춘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각오가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에덴'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기쁨', '낙원' 자체를 의미하는 제목 '에덴'처럼 현대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하는 컴백 곡이다.

청춘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기 위해 청자켓과 가죽자켓 의상으로 화려하고도 강렬한 정통 밴드의 분위기를 나타냈다. 멤버마다 자신의 색깔을 살린 분위기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더욱 인상적이다. 특히 보컬 지후는 신예답지 않은 무대매너와 샤우팅 음역대까지 소화해 진정한 실력파 밴드임을 입증했다.

'쇼! 음악중심'을 통해 주말 첫 음악방송 컴백무대를 가진 아이즈는 26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 활동을 이어나간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