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신화 신혜성이 16년 만에 라디오 DJ로 매일 밤 청취자들을 만난다.

27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화 신혜성이 2003년 KBS 라디오 '강타, 신혜성의 자유선언' 이후 16년 만에 6월 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러브FM '음악 오디세이'의 DJ에 발탁됐다"고 알렸다.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는 토크가 있는 음악 전문 프로그램으로 신혜성은 방송을 통해 그가 즐겨 듣는 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하고 음악의 숨은 이야기, 배경, 뮤지션의 일대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매일 저녁을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으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혜성은 1999년 신화로 데뷔한 후 21년 동안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며 음악방송과 콘서트 무대 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보여준 다재다능한 모습과 매력을 '신혜성의 음악 오디세이'에서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개최된 팬미팅 '五.月.之.戀 오.월.지.련'에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DJ 발탁 소식을 알리며 큰 호응을 얻은 신혜성은 "굉장히 오랜만에 라디오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 결정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과 부담을 느꼈지만 저도 너무 바라던 일이었고 팬분들과 매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된다"며 "오랜만에 DJ로 돌아오는 만큼 더욱 열심히 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DJ 복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혜성은 '음악 오디세이' DJ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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