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미국 래퍼 카디 비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카디 비는 30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카디 비의 방송이 켜지자마자 누리꾼들은 지방흡인술과 가슴 확대술 때문에 콘서트를 취소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이에 카디 비는 "이건 내 몸이다. 내가 뭘 하든 무슨 상관이냐"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신 같은 사람들과 말다툼할 여유가 없다. 음악을 할 시간도 부족하다"고 욕설과 함께 덧붙였다.

앞서 카디 비는 지난 6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빌 스트리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지방흡인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24일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92Q 스프링 블링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그는 돌연 출연하지 않겠다고 통보해 의문을 샀다. 이에 미국 연예매체 TMZ는 "카디 비가 최근 받은 수술 때문에 페스티벌 참석을 취소했다. 최근 무리한 스케줄 때문에 몸에 무리가 왔으며 몇 주 동안 안정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카디 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