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대화의 희열2'에서 한혜진이 데뷔 20주년을 돌아본다.

1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은 모델 한혜진 편으로 진행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한혜진은 그간 모델로 살아오면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999년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직업 특성상 외모와 신체가 중요한 모델은 오래 활동하기 힘든 직업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 한혜진은 "모델을 20년 동안 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그동안 모델 생활을 하면서 느낀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한혜진은 큰 키로 놀림받던 어린 시절부터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모델로 데뷔하게 된 계기, 대한민국을 넘어 뉴욕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톱모델로 빛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화려한 런웨이 뒤에 숨겨진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혜진은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일을) 올해까지만 해야 되겠다"라고 말했던 발언에 대해 입을 열며 은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출연진을 놀라게 한 한혜진의 말은 무엇이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혜진이 출연하는 '대화의 희열2'는 이날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대화의 희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