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매운 등갈비찜과 수제 만두전골 맛집이 공개됐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매운 등갈비찜과 수제 만두전골 맛집이 소개됐다.

먼저 제작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매운 등갈비찜 맛집을 찾았다. 고수는 등갈비의 잡내를 제거하기 위해 등갈비 핏물을 일일이 제거해주고 있었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아삭한 맛이 일품인 콩나물 등갈비찜과 고소한 치즈 등갈비찜. 손님들은 “살도 연하고 잘 뜯긴다” “인위적인 맛이 아닌 맛있는 매운 맛이라 진짜 맛있게 먹고 있다” 등 그 맛을 극찬했다.

촬영 당일 하루 매출은 약 410만원이었다.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등갈비찜 맛을 좌우하는 핵심은 양념장. 이곳의 양념장에는 청양, 태양초, 태국 등 세 가지 고춧가루에 간장, 마늘, 꿀, 두반장 등 재료가 들어간다. 또한 단호박을 삶아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고수는 “단호박을 넣으면 자연적인 단맛이 난다. 또 매워서 속 쓰림 생기는 걸 방지해준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고수를 만날 수 있는 얼큰 수제 만두전골 맛집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있었다.

손님들은 이곳의 만두 전골에 대해 “만두 속이 꽉 차있다. 버섯과 칼국수 면이 들어있어 푸짐하다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편하다” “만두피가 얇아 그 속 재료도 다 음미할 수 있어 좋다”고 평했다.

해당 맛집의 만두는 얇은 만두피가 특징. 고수는 “만두피가 두꺼우면 만두 맛을 제대로 못 느낀다. 만두는 피가 얇은 게 좋다고 생각한다”며 반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2TV 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