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방탄소년단(BTS) 정국, 배우 장혁과 동향 사람임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배우 송진우와 함께 워터파크를 찾았다.

이날 이시언은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해 송진우와 함께 워터파크로 향했다. 이시언은 "드라마 '모던 파머'를 찍을 때 알게 된 인연"이라며 4년 간 매번 송진우와 함께 비수기에 워터파크에 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놀이공원으로 향하며 만담을 펼쳤다. 송진우는 장기인 장혁 성대모사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시언은 "장혁 형님이 또 우리 만덕동의 영웅 아니냐"며 장혁과 고향이 같다고 말했다. 부산 만덕동 출신이라고 말한 이시언은 "우리 동네에서 방탄소년단 정국, 장혁 형님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를 화면을 통해 지켜보던 박나래는 "지금 정국과 동급이라는 거냐"고 말하며 이시언을 몰아갔다. 이시언은 "아니, 아니. 그냥 같은 동네라는 이야기였다. 절대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