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에 출격했다.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진아름까지 재방송으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남궁민은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남궁민은 모델하우스처럼 꾸며진 깔끔한 자택에서 멍을 때리고, 갑자기 운동을 하는 등 엉뚱한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 이후에는 남궁민의 혼자놀기 대신 그의 연인인 진아름이 화제를 모았다.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에게 아기라는 호칭을 쓴다고 밝히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낸 것이다.

남궁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8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듬해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4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진아름은 1989년생, 남궁민은 1978년생, 11살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다.

남궁민 진아름은 SNS 등을 통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함께 찍은 사진은 없지만 같은 패션 아이템, 같은 배경 속 일상 사진을 통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한 것.

이에 남궁민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자 연인 진아름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급기야 본방송일이 아닌 토요일 저녁 시간의 재방송으로 인해 진아름과 남궁민이 차례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일이 벌어졌다.

한편 21일 방송 예정인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못다 밝힌 남궁민의 일상이 추가로 공개된다. 연인 진아름에게 달달한 면모를 뽐낸 남궁민이 남은 녹화 분량에서는 어떤 매력적인 면모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남궁민, 진아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