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집사부일체’가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힌트요정으로 ‘응급의료계의 선두주자’ 이국종 교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힌트 후 등장한 이날의 사부는 푸른 눈의 의사 인요한이었다. 멤버들은 인요한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은 후, 그의 고향 순천에서 여러 게임을 즐겼다.

닭싸움, 슬리퍼 멀리 던지기 등 추억의 게임을 즐긴 뒤에는 순천의 한 쌈밥집을 찾았다.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 앞, 인요한은 맛있게 쌈을 싸먹는 요령까지 전수했고, 이들은 함께 ‘폭풍 먹방’을 펼쳤다.

방송 말미에는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등장도 예고됐다. 예고에서 멤버들은 “이 분 만난다고 해서 많이 깜짝 놀랐다” “오늘도 글로벌 특집이냐” 등의 말을 하며 기대에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할 수 있나.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분이지 않나”라며 기뻐했고, 다른 멤버들도 “진짜 섭외 된 거냐”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와의 만남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다음 주 일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