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평균 만 나이 12.5세, 최연소 힙합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 핫틴도 무대 밖에서는 ‘열혈 팬’이었다. 여느 또래들처럼, 아이돌에 열광했다.

핫틴(은정 예본 예완)은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을 꼽았다.

우선 예완은 “카드 선배들을 좋아한다”라며 “힙합 느낌도 나면서 노래 자체가 너무 좋고 가사도 좋다. 춤도 힙합 적으로 느낌있게 잘 추셔서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예본은 “방탄소년단 선배”라며 설렘들 드러냈다. 이어 “그 중에서도 뷔(김태형) 선배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어떻게 설명할 수 없다. 노래도 너무 잘 부르시고 매력이 있으시다. 숨 쉬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며 웃어 보였다.

또 예본은 “하성운 선배도 좋아한다. 외모가 구름처럼 생기신 것 같다. 잘생기시고 노래도 정말 잘 부르시지 않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은정은 “세븐틴 선배들을 좋아한다”라며 “이전에 컴백하셨을 때 무대에서 봤는데 그때의 표정, 노래, 춤을 잊을 수 없다. 열세 명이서 순무를 맞춘다는 게 신기해서 그때부터 좋아하게 됐고, 지금까지도 좋아한다”라고 했다.

한편 핫틴은 지난 1일 데뷔 싱글 ‘핫틴에이저’(HOT TEENAGER)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보니따’로 활동을 시작했다. ‘보니따’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10대들의 꿈과 자유로운 생각을 담은 힙합풍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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