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에서 열연한 배우 아론 폴이 차기작에 대해 예고했다.

아론 폴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보다 빨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사진 속에는 '브레이킹 배드'에 함께 출연했던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 '브레이킹 배드'의 새로운 소식임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영화 제작사 AMC는 "'브레이킹 배드'의 영화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많은 현지 언론은 "원작과 달리 영화의 제목은 '그린브리어(Greenbrier)'로 정해졌으며,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레이킹 배드'는 미국 AMC 채널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다. 특히 가족을 위해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님의 이야기를 다뤄, 마치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법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