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걸그룹 클레오 출신 공서영이 웃지 못 할 과거 비화를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티티마 출신 김소이, 클레오 출신 공서영 아나운서, 안일권, 의진, 네이처 새봄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출신이며 이후 스포츠 아나운서로 전향해 각종 스포츠, 방송, 예능프로그램,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아나테이너’로 거듭났다.

이에 공서영은 과거 클레오 시절을 회상하며 “저희가 세기말 걸그룹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공서영은 “초반에 방송하면 제가 걸그룹 출신이니까 어딜 가든 춤을 시키더라. 그런데 제가 춤을 못 춰서 걸그룹을 그만뒀던 거다”라고 넉살을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공서영이 가요계예 최초 데뷔한 클레오는 199년 1집 앨범 ‘클레오’로 데뷔했다. 김하나, 채은정, 박예은으로 구성됐다. 공서영은 클레오에서 활동하다 그룹에서 탈퇴한 이후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