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개막콘서트부터 소울, 락, 힙합, OST 콘서트까지 모두 즐겼는가. 아직 멀었다. 체력을 아껴두시라. 7일 차를 맞은 '2019 케이월드페스타'에는 또 어떤 공연이 남아있을까. 이번 축제의 꽃인 '2019 소리바다어워즈'가 더 큰 규모로 팬들을 맞을 예정이다. 뮤지컬과 블루카펫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팁6 -단체 스웩 어때? 'K-힙합 콘서트'

'2019 케이월드페스타'만이 가진 장점, 바로 다양성이다. 아이돌도 있고, 락도 있고, 소울도 있다면? 힙합도 있어야 한다.(다 같이 스웩!) 21일 핸드볼경기장에서는 'K-힙합 콘서트'가 꾸며진다. 힙합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리듬파워(지구인, 보이비, 행주)가 출격한다. 벌써 몸이 들썩이지 않는가.

지구인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 호감 있는 목소리와 재치있는 플로우, 수준급의 퍼포먼스 능력을 보여줬다. 보이비는 2차 예선에서 올패스로 합격하는 저력을 보여준 실력파다. 마지막은 행주다. '쇼미더머니6'에 갑작스럽게 출연했지만, 순조롭게 결승까지 안착한, 역시 둘째가라면 서로울 실력파다.

이밖에도 우원재, 김하온, 식케이, PH1, c챙스타 등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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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7 - 한류 아이돌+배우 총출동 '2019 소리바다어워즈'

이번 '2019 케이월드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9 소리바다어워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체조경기장에서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그 만큼 많은 정상급 케이팝 아이돌 가수들이 출격한다. 출연진은 화려한 만큼 베일에 싸여있다. MC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이번 달 안에 공개될 예정. 엑소,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받은 바 있는 만큼 올해 라인업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커밍쑤운!

아이돌만 보면 섭하다. 한류 배우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바로 '2019 소리바다어워즈'에 있다. 수십명의 배우 군단이 시상식에 참석,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창욱, 신혜선, 윤시윤, 이청아, 박해진, 강예원, 이유비, 남보라, 배수빈, 이완, 고준, 신소율, 정유미, 황우슬혜, 음문석, 데니안, 홍수현, 강예원, 이엘리야, 엄태구, 왕빛나, 한영, 봉중근, 장진희, 정가은, 공서영, 김은수 등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팁8- 한류의 또 다른 주역- '뮤지컬 슈퍼콘서트'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올림픽홀에서는 '뮤지컬 슈퍼콘서트'가 치러진다. K뮤지컬을 선도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비롯,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배우 정철호의 진행 아래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선아, 성기윤, 김다현, 산들, 소정, 김성민(천성), 김지유, 서제이, 그리고 12인의 앙상블과 35인조로 구성된 MK챔버오케스트라가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부터 '알라딘', '라라랜드'까지 유명 뮤지컬과 넘버들이 소개된다.

☞ '뮤지컬 슈퍼콘서트' 티켓 예매는 http://ticket.hanatour.com/Pages/Perf/Detail/Detail.aspx?idperf=36938

팁9 - 슈주→있지, 원어스까지 출격 '폐막식'
팁10 - 레드 NO, 블루 카펫의 향연

10일의 대장정을 마무리되는 24일 체조경기장에서는 폐막 공연이 열린다. 남미 한류의 첫 문을 연 주인공 슈퍼주니어부터 백지영, JYP 신인 있지, 스트레이키즈가 출격한다. 이밖에도 에이티즈, 에이프릴, 체리블렛, (여자)아이들, 하성운, 키썸, 이달의 소녀, 네이처, 엔플라잉, 원어스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빠지면 섭섭할 꿀팁 보너스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시상식의 백미, 블루카펫이다. '소리바다어워즈'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레드카펫과 달리 블루카펫으로 스타들의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올해 '2019 소리바다어워즈'에 등장하는 출연진과 시상자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블루카펫에서 맵시를 뽐낼 예정이다. 과연 누가 베스트 드레스서의 주인공이 될까.

한편 음원플랫폼 소리바다는 모바일 앱을 통해 '2019 소리바다어워즈' 남·녀 인기상의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워너원 출신의 멤버들부터 방탄소년단, 엑소, 마마무, 레드벨벳, 블랙핑크, 아이즈원까지 다양한 뮤지션이 랭크돼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DB. '2019 케이월드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