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뽕 따러 가세'가 150분 특별 확대 편성되면서, 오늘(18일) '연애의 맛'은 결방된다.

18일 TV조선 측은 티브이데일리에 "송가인의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 첫 회 방송을 특별 편성, 밤 10시부터 24시 30분까지 방송된다. 이에 밤 11시부터 방송되던 예능 '연애의 맛2'는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부터는 '연애의 맛2'도 정상 방송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되는 첫 회는 150분으로 특별 확대 편성됐다.

'연애의 맛2'는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설렘을 전하는 연애 리얼리티다. 이필모 서수연, 오창석 이채은 등 실제 커플이 탄생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뽕 따러 가세'가 목요일 밤 10시로 편성됨에 따라, 같은 시간대 방송되던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은 이번 주부터 방송시간을 옮겨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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