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신곡 '아처'를 공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3일(현지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아처(Archer)' 공개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아처'를 암시하는 활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 앞에 등장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8월 23일 발매 예정인 앨범 '러버'는 4개의 디럭스 버전으로 구성되며, 각자 특별한 콘셉트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러버'엔 총 열여덟 곡이 담겼으며, 역대 내 앨범 중 가장 많은 수록곡을 담고 있다. 특히 앞선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5번째 트랙에 내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버'의 5번째 트랙 '아처'는 같은 날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또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아처'의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고,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2019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7개 부문에 내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2019 MTV VMA'는 미국 MTV 채널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서 오는 8월 27일 미국 뉴저지 주 푸드덴셜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도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베스트 K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