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24)이 솔로 활동의 장단점을 꼽았다.

강다니엘의 솔로 데뷔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워너원에 소속, 그룹 활동을 했던 강다니엘은 솔로 활동에 대해 “나 혼자 채우기에는 너무 크다. (무대)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멤버들의 빈자리가 많이 생각나기도 하고, 워너원이라는 팀이 정말 멋있고 완벽했던 팀이란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혼자라서 큰 장점은 내 목소리로만, 내 옷이나 스타일로만, 내 퍼포먼스로만 많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점점 무대 채워나갈 수 있는 솔로 가수가 되겠다”고 했다.

또 강다니엘은 “일단 내가 현재 워너원 멤버 중 가장 마지막으로 소식을 알려드렸다고 들었다. 며칠 전 진영이가 쇼케이스 가진 것도 유심히 지켜봤다. 멋있는 모습으로 나와 좋았다”고 털어 놓은 후 “그룹 활동을 하면서 모자랐던 점들을 매번 생각해왔다. 큰 무대에서 실수한 점들과 실력적으로 춤, 노래, 랩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생각하며 그 부분을 보완하려 많이 노력을 했다”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솔로 활동에) 부담이 컸던 것 같다. 11명이라는 형제 같은 사람들과 홀로 남겨진 강다니엘의 모습에 외관적으로 비어보일 수 있겠지만 앞으로 그 부분을 채워 나가는 게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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