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와 가수 고나영이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K-밴드 콘서트 MC로 낙점됐다.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7일(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K-밴드 콘서트는 MC 라인업을 오픈했다.

이번 공연의 MC로 합류한 윤정수는 2000년대부터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 있는 말솜씨와 뛰어난 순발력으로 예능계를 주름 잡았으며, 오랜 시간 동안 각종 방송에서 맹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고나영은 Mnet ‘슈퍼스타 K6’에 출연해 ‘이대 탕웨이’로 불리며 음악팬들의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2016년 정식 데뷔, 자신 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앨범과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련한 진행 능력을 가진 윤정수와 폭넓은 스펙트럼의 소유자 고나영이 만나 어떤 신선한 호흡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K-밴드 콘서트는 국내 밴드의 대를 잇고 있는 대표 실력파 밴드들이 총출동해 파워풀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며, YB, 로맨틱 펀치, 소닉스톤즈, 사우스클럽, 아이즈, W24 등이 라인업에 합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K-밴드 콘서트를 비롯해 개·폐막공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SBS MTV THE SHOW, 셀럽티비 라이브쇼, K-힙합 콘서트, 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한류팬들을 찾을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2019 케이월드 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