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숀 멘데스와 열애설에 휩싸인 카밀라 카베요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글귀가 적힌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온 글이 적혀있다. 앨리스는 "영원한 것이란 무엇일까?"라고 물었고 하얀 토끼는 "가끔 1초가 영원하다고 느껴질 때도 있어"라고 답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숀 멘데스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거냐. 드디어 열애를 인정하는 거냐"는 답글을 남기고 있다.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의 열애설은 지난 6월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두 사람은 호텔 근처와 레스토랑 등에서 같이 있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열애설에 대해선 극구 부인해왔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카밀라 카베요는 그의 가족 그리고 숀 멘데스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비치를 방문해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데스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서로를 끌어안은 채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카밀라 카베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