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신인 배우 정유나가 그룹 유키스 멤버 기섭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신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섭 측은 1일 티브이데일리에 "기섭이 2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정유나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유나와 기섭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이목을 끌었다.

예비신부인 정유나는 1991년 출생이며 뷰티 모델 겸 신인 배우다. 그는 과거 유키스 소속사 NH EMG에서 걸그룹을 준비한 바 있다.

또한 정유나는 지난 2005년 영화 '여고괴담4'에 목소리 출연을 했다. 이어 2006년에는 KBS2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 #3'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유나는 2008년 가수 김건모의 '키스(kiss)'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섭과 정유나는 정유나가 유키스의 일본 다섯 번째 싱글 '디스턴스(Distan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비신랑 기섭은 지난 2009년 유키스 미니 3집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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