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엑시트'가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엑시트'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엑시트'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6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며 "또한 여름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트'는 개봉 2주 차인 6일 오후 누적관객수 3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자', '나랏말싸미' 등 올해 여름 개봉된 한국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기록이다. 엑시트'의 손익분기점은 350만명으로 영화는 평일에도 4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