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그 중 수목극 1위는 ‘신입사관 구해령’이 차지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15, 16회는 전국기준(이하 동일)으로 각각 4.7%,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5.1%, 6.8%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수목극 모두 전날 방송보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KBS2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15, 16회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2%, 5.1%보다 소폭 하락한 4.3%, 5%를 기록했다.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 역시 4.4%, 4.8%를 기록했던 전날과 달리 15, 16회는 모두 4% 시청률을 나타내며 3사 모두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