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오늘밤 김제동’이 3%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3.3% 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3.4%, 3.7%의 시청률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였다.

이날 ‘해피투게더4’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정재형, 윤민수, 정승환, 김필, 소유, 벤이 출연했다. 특히 정승환, 벤, 김필, 소유 등은 즉석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기도 해 이목을 모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2.9%, 3.2%를 기록, 지난 방송이 기록했던 1%대 시청률 보다는 시청률이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는 2%, 2.3%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1 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은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늘밤 김제동’은 3%대 시청률로도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해피투게더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