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송혜교가 그룹 핑클 멤버 이효리와 이진이 함께 있는 사진에 댓글을 남겼다.

이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울리더 뇩(뉴욕)에서 만나니 좋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이효리와 서로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미국 뉴욕의 한 거리를 거닐고 있다. 특히 맞춰 입은 듯 비슷한 색상의 청바지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의 핑클 팬들은 환호했지만, 그 중 눈길을 끈 건 송혜교의 댓글이었다. 이날 송혜교는 "좋다 진짜"라고 댓글을 남겼다. 송혜교는 이진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연예계 대표 절친 사이다.

한편 송혜교는 15일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안내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로 제작됐으며, 방문전 미리 다운로드 받아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초에 오픈한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주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를 먼저 기증했고, 광복 및 환국을 준비했던 중경임시정부청사에 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송혜교 씨와 함께 17번째 안내서를 발간하게 됐다. 한류스타로써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정말 좋은 선례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이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