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아내의 맛' 출연진이 시청자들에게 재차 당부를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송가인 부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송가인 부모는 대형 솥에 새알을 가득 넣고 팥죽을 끓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은 박명수의 한 마디에 "설마 스튜디오에 가지고 온 것이냐"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가, 김칫국을 마셨다는 것을 알고 민망해 했다.

이휘재는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우리가 먼저 자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들 역시 "우리가 이러니까…" "기대를 버려야 한다. 애초에 왜 기대를 하게 한 거냐"며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도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앞서 지난 주 방송에서 이휘재는 시청자들에게 송가인의 고향 집을 이른 시간에 찾아가거나 식사를 요구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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