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박민정에게 SNS 메시지를 보내 논란을 자아낸 가운데, 박민정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민정은 28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cnbluegt'라는 아이디의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자신에게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21일 전송한 "유튜브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재미있는 거 많이 올려주세요", 27일 전송한 "뱃살 너무 귀여우세요"라는 내용이 담겨있고, 박민정은 메시지를 캡처한 이미지에 "엥 씨엔블루 이거 진짠가?"라는 글을 덧붙여 공개했다.

문제의 'cnbluegt' 아이디는 씨엔블루 이종현의 소유다. 이종현은 현재 군 복무 중이며, 앞서 불법 성관계 촬영 영상및 유포 등으로 사회적 논란이 된 승리, 정준영이 포함된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박민정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다. 81만명의 페이스북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 스타로, 귀여운 생김새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박민정은 지난해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자신의 수입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민정은 아프리카TV 누적 총금액 4600만원, 유튜브로 한 달에 100만원, 페이스북 광고는 건당 200~300만원에 계약금 약 50만원, 인스타그램은 건당 5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박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