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이콘택트’에 ‘록의 대부’ 부활 김태원이 전격 출연한다.

9일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김태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콘택트’ 눈맞춤방에서는 부활 김태원이 들어오자마자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선글라스를 벗고 누군가를 진지하게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쉽게 선글라스를 벗지 않는 김태원의 색다른 모습에 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놀라며 숨을 죽였다.

이어 눈맞춤방의 벽이 올라가고 등장한 상대는 김태원에게 마치 거울과도 같은 존재였다. 김태원은 상대를 향한 눈빛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상대방 역시 김태원에 대해 “그 분은 제 심장의 반과 같다. 다른 말은 필요 없다”고 남다른 관계를 암시해, 그가 누구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또 다른 에피소드로는 ‘다둥이 아빠’ 하하를 눈물짓게 한 ‘다섯 남매 아빠’의 남다른 사연이 공개된다. 4남 1녀를 거느리고 눈맞춤방에 등장한 다섯 남매의 아빠는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었던 마음 속 이야기를 내보일 ‘눈맞춤 신청자’를 기다렸고, 마침내 눈앞에 나타난 신청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었다. 이들의 눈맞춤에 ‘다둥이 아빠’로서 공감한 하하는 눈물을 흘렸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활발히 활동 중인 7인조 그룹의 ‘불꽃 카리스마’ 리더와, 그의 폭언 및 독재에 반기를 든 나머지 멤버 6인의 1대다(多) 눈맞춤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한 마리 호랑이와도 같은 역대급 ‘센 캐릭터’ 리더, 그리고 그의 눈빛을 제대로 받아내지도 못하는 ‘순한 양’ 멤버 6인의 남다른 사연을 ‘아이콘택트’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