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에서 방송인 장성규가 남다른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장성규 전 JTBC 아나운서가 출연해 SBS와 첫 인터뷰를 갖는다.

과거 그룹 V.O.S 멤버 김경록의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한밤'과 마주쳤던 장성규는 당시 JTBC 소속으로 SBS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음에도 불구 "SBS 데뷔 무대"라며 "꼭 방송에 내보내 달라"는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 바 있다. 이후 장성규는 얼마 지나지 않아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다.

현재 장성규는 예능프로그램은 물론 유튜브까지 입지를 넓히고 있다. 최근 한 샌드위치 브랜드의 광고모델로까지 발탁되며 2019년 가장 핫한 대세남으로 등극한 장성규는 정식 인터뷰가 시작되자마자 '한밤' 카메라를 향해 "SBS 사장님, 아빠!"라고 외치며 MC 김구라의 자리를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성규는 "SBS 방송을 많이 본다"며 "가장 최근에 본 SBS 드라마가 '모래시계'"라고 밝히는 등 남다른 입담을 마음껏 뽐냈다고.

그런가 하면 "JTBC 개국 당시 동시에 프로그램을 11개까지 했었다"는 그는 "그때와 현재의 스케줄이 비슷하다"고 밝힌다. 이어 연봉을 묻는 질문에 장성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거침없는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8년간의 JTBC 아나운서 활동을 마치고 현재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장성규다. 하지만 이런 그가 돌연 방송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 과연 그가 꺼낸 말은 무엇이었을지 10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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