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동상이몽2'에 가수 이상순 이효리 부부가 특별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효리 이상순과 함께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이른바 윤비 하우스 집들이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집안 정리를 하고 아이들을 챙기며 평소와는 다른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비 하우스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들이 이렇게나 열심히 집안 정리를 한 이유가 밝혀졌다.

윤비 하우스에 도착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세 명의 아이와 반려견 두 마리를 보고 "다복하다"며 첫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윤 남매에게 이효리를 소개하기 위해 그의 솔로 데뷔 첫 방송이었던 '텐미닛' 무대 영상을 보며 지난날을 추억했다. 특히 이효리는 영상을 보며 의상 때문에 울고 웃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윤비 부부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재료로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윤상현은 그의 보조로 나서 집주인이 바뀐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효리는 메이비와 대화 도중 "’말 못 할 과거가 많다"며 과거 폭로전을 암시해 남편들을 자극했다.

이후에도 이효리는 윤상현에게 "왜 그렇게 우시냐", "옷장 검사하겠다"는 등의 말로 윤상현을 당황하게 했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역시 이효리다. 시원시원하다며 이효리의 명불허전 입담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상순은 과거 슈퍼스타였던 이효리를 사로잡은 비장의 무기를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이효리의 고민 상담도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이상순의 무기와 이효리의 고민은 무엇일지, 16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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