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 포지션 임재욱과 소름 끼치는 평행이론을 가진 히트곡 부자 새 친구가 찾아온다.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강화도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청춘들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다. 특히 이번 여행에는 한동안 보지 못했던 청춘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새 친구 등장에 앞서 제작진이 힌트로 '사장님'과 '서머 송'을 전달하자, 임재욱은 "나 아니야?"라며 본인을 떠오르게 하는 힌트에 의아해했다. 이어 제작진은 마지막 힌트로 '임재욱'을 제시해 모든 청춘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런 까닭에 임재욱과 구본승이 자연스럽게 새 친구 마중에 나섰다. 새 친구를 맞이하는 데 일가견 있는 구본승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마중 아이템을 준비해 '구마중' 캐릭터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그런가 하면 임재욱은 새 친구와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직업부터 취향까지 공통점이 많아 서로를 껴안으며 알 수 없는 동질감(?)을 느꼈다고. 이어 숙소로 간 새 친구는 청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본인의 히트곡 메들리를 불러주었다. 이를 들은 최민용은 "다 아는 노래여서 소름이 돋는다"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새 친구는 다량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로,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당대 톱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은 적 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새 친구는 첫 리얼 예능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가도 나무 아래에서 90년대 화보 포즈를 취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데, 포지션 임재욱과 소름 끼치는 평행이론을 가진 새 친구는 17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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