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팝페라 가수 최성봉(30)이 말레이시아 공연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최성봉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의 한 비영리 단체에서 주최한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최성봉은 자신의 대표곡인 '아이 프레이'(I Pray)를 비롯해 총 3곡을 불렀다. 공연 중에는 최성봉의 삶을 드라마로 만든 KBS1 '그대가 꽃' 영상도 일부 소개됐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그의 이야기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약 250여 명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이하 코갓탤)에 출연, 준우승을 거둔 최성봉은 유튜브 센세이션을 이루며 '희망의 아이콘'(Icon of Hope)으로 떠올랐다. 그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억만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최성봉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지난 2016년 '플라자 메르데카 홀딩'(Plaza Merdeka Holding), '사라와크 하트파운데이션'(Sarawak HeartFoundation) 주최 자선행사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그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니사 아디나(Nisa Addina)와의 합동 공연으로 심장 혈관 질병을 가진 저소득층을 돕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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