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미스트롯'을 통해 주목 받은 가수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을 TV조선이 아닌 MBC에서 볼 수 있게 됐다.

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이 오는 11월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첫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Again) 공연 실황은 MBC에서 단독 중계한다.

송가인은 TV조선의 '미스트롯'에 출연,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최근 각종 행사섭외 1순위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을 섭렵, 대세로 거듭났다. 기세를 몰아 단독 리사이틀까지 앞두고 있다.

MBC 특집쇼로 편성된 이번 리사이클은 송가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며 심도 있게 기획 중이다. 송가인의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 시켜줄 신곡무대는 물론 특별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가인은 현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내 최정상 작곡가들에게 170여곡의 노래를 받아 선별 작업에 돌입해 열정적으로 신곡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소속사는 "(송가인이) 팬들에게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어게인'은 티켓팅 전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14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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