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해시태그(Hash Tag)와 느와르(NOIR)가 아이돌 최초로 미국 드라마에 출연한다.

소속사 럭팩트리는 8일 "해시태그, 느와르가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레드스톤'은 '본 시리즈'에 등장하는 CIA 블랙 옵스 프로그램의 시작을 그리는 드라마다. 할리우드에서 방영 전부터 각광받은 작품으로 배우 한효주 이종혁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해시태그와 느와르는 국내 아이돌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작품은 '히어로즈 시리즈' 지작사 팀 크링이 개발 및 제작으로 참여하고, 벤 스미스와 '본 시리즈' 제프리 와이너가 제작자로 참여한 대형 캐스팅 작품이다.

'트레드스톤' 출연의 영광을 안은 해시태그와 느와르는 현장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 장면 안에서 방해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현장에 있는 자체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시태그는 이달 새 싱글로 컴백할 예정이며 느와르는 이달 유럽 투어를 준비 중이다. 이후 남미, 러시아 등 글로벌 아이돌을 입증하기 위해 해외 투어를 준비, 계획 중이다.

'트레드스톤'은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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