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록그룹 부활의 10대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가수 김동명이 솔로 싱글 '포비아'로 팬들 앞에 오랜만에 선다.

김동명은 1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첫 솔로 싱글 '포비아'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비아'는 정통 록 발라드 스타일 넘버. 김동명만의 섬세한 감정 선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포비아'는 스트링 마에스트로 심상원이 참여한 융스트링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록 기타리스트 김세황의 협연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김동명은 2014년 김태원에 의해 부활의 10대 보컬로 발탁, 5년 간 부활의 리드 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 김동명은 특유의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사하며 록 마니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도 보유했다. 이후 김동명은 최근까지 부활 앨범 및 콘서트 활동과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 앞에 섰다.

한편 김동명은 '포비아' 발매 이후 조만간 국내외 콘서트 활동도 계획 중이며 내년 초 록 발라드, 메탈 장르가 기반이 된 정규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김동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