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는 형님'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방탄소년단 제이홉 부모님과 친분을 밝혔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특은 "아파트 앞 사우나를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이특씨죠? 우리 아들도 연예인이다'라고 하더라"면서 "알고 봤더니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아버지더라"고 했다.

이어 이특은 "그 분이 '제이홉 아빠인데 홉이가 슈퍼주니어 형들을 좋아한다. 선배들이 열심히 활동하면 우리 아들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이특은 "며칠 뒤에는 한 여성분이 아는 체를 하시더라. 제이홉 어머니셨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의심을 샀다. 이어 이특은 "그 옆에 제이홉의 이모님도 계셨다"면서 "제이홉 어머니께서 밥을 차려주고 싶다면서 집으로 초대하셨다. 내 번호도 가져가셨다"고 말했다.

이특은 "이후 시상식 MC를 봤는데, 방탄소년단이 대상을 받았다. 제이홉만 멘트를 안 했다. 그래서 제이홉의 부모님과 친해졌다는 생각에 제이홉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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