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거미가 부른 '녹두전'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거미가 가창에 참여한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연출 김동휘) 네 번째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이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호텔 델루나' 등의 작품 OST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거미인 만큼 이번 곡 역시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OST퀸 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이번 신곡 '가장 완벽한 날들'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이다. 내 생애 가장 사랑하는 그대에게 내 생아 가장 완벽한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거미 특유의 섬세하고 깊은 감성이 곡의 깊이를 더해 극 중 동동주(김소현)과 전녹두(장동윤)의 감정을 잘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관계자는 "발매 전 드라마에 거미 OST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거미만의 짙은 감성이 담긴 OST가 더해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두 사람이 앞으로 펼칠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의 '조선로코-녹두전'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거미는 오는 12월부터 연말 투어 콘서트 '윈터 발라드(Winter Ballad)'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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