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고등래퍼2’ 출신 근수가 신곡 '돈'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2일 소속사 DRD 엔터테인먼트는 "근수와 전속계약을 맺고 신곡 '돈'을 발표하며 새롭게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근수는 2018년 Mnet '고등래퍼2'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 겸 프로듀서다. '고등래퍼2' 당시 발표했던 '온 더 트리(On the Tree)'와 '껍데기는 가', 가수 치타, 산이와 함께 발표한 '산타클로스' 등의 음원은 방송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근수는 '고등래퍼2' 이후 셀프 프로듀싱한 1장의 싱글과 1장의 EP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줬으며 힙합 장르뿐 아니라 팝 적인 감각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근수가 올해 성인이 되면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진 만큼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방송과 공연 등의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지금까지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적 스펙트럼과 다양한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근수는 DRD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후 첫 음원 '돈'을 이달 26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24일, KBS1 '올댓뮤직' 공개방송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댓뮤직' 녹화에서 근수는 힙합 뮤지션으로는 이례적으로 라이브 밴드 셋을 꾸려 무대에 오르며, 음악적으로 한층 성숙하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DRD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