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수미의 사업가 큰 아들이 배우 서효림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수미 서효림의 남다른 친분관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업계에서 나이를 넘어선 각별한 친구 사이로 유명하다. 다양한 예능에서 서효림은 김수미를 자신의 '절친'으로 꼽기도 했다.

김수미 역시 서효림을 친구이자 딸처럼 아낀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현재 방송중인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의 타이틀롤 역할 김수미는 고정 패널 서효림과 찰떡 같은 호흡을 과시하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수미가 '밥은 먹고 다니냐?' PD에게 서효림을 패널로 추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자연스레 김수미가 서효림과 아들과의 연인관계를 전폭적으로 지지, 조력을 보탰으리라는 추정도 지배적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는 1월 결혼설이 보도된 현재, 서효림 소속사 측은 "이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