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병역 기피 논란 후 9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 가수 MC몽이 악플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MC몽의 여덟 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 발매 기념 음감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MC몽은 악플에 대한 대응에 대해 "저한테 가시 돋힌 말도 있고,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들도 많다. 거대 로펌을 이용한다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이야기들로 고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거 조차도 제가 감수하고, 평생 품고 살아야하는 일이다. '인기' 가사보면 그런 이야기들이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인기'는 MC몽의 젊은 날의 반성과 후회를 담아 '인기란 결국 대중에게 답이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여기에 TV조선 '미스트롯'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 가수로 떠오른 송가인과 밀리언마켓 식구 챈슬러가 피처링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로 퀄리티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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