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방송인 이다도시가 부산을 제2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이다도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부산항에서 오프닝을 가진 이다도시는 3개월 전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저처럼 오래 전부터 한국에서 살고 있고 사랑하는 프랑스인이다"고 남편을 소개했다.

이다도시는 "부산이 제2의 고향 같은 곡이다"며 "30년 전 대학원에서 논문 쓸 일이 있었다. 그때 부산에 있는 한 신발 공장에서 실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에서 대한민국에 대해 배웠고 문화, 정치, 역사 등은 배우고 왔지만 한국말은 하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신발 공장에서 만난 거래처 여직원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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