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신서유기7'이 역대급 분장과 게임 퍼레이드로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25일 밤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멤버들이 시그널 맞추기 게임으로 캐릭터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그널 게임 결과로 캐릭터를 선정했다. 배추도사, 무도사, 무릎팍도사, 신묘한, 지니 코스튬이 준비됐다.

1등 은지원은 간달프를 택했다. 이어 이수근은 무릎팍도사, 강호동은 신묘한, 송민호는 무도사, 피오는 배추도사, 마지막으로 규현은 지니를 선택했다.

그중 은지원 규현 강호동은 얼굴까지 분칠을 해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복면가왕'에서 지니로 활약한 규현은 파란색으로 얼굴을 칠한 뒤 눈썹과 턱수염까지 강조한 '조지니'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분장을 모두 마친 멤버들은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리는 계룡산 호구와트에 도착해 잠자리를 두고 치열한 침구쟁탈전 게임을 벌였다. 1등은 호텔 침구, 2등은 겨울 이불 세트, 3등은 여름 이불 세트, 4등은 침낭, 5등은 돗자리, 꼴찌는 신문지를 받았다.

게임은 '고깔고깔대작전'으로, 고깔을 얼굴에 써서 눈을 가린 채로 게임을 펼치는 방식이었다. 림보부터 축구공을 골대에 넣는 게임까지 진행한 결과 1등은 은지원이, 6등은 이수근이 차지했다.

'저녁 심포지엄'을 위해 다시 모인 멤버들은 '인물퀴즈'을 진행했다. 가을 특산물을 걸고 진행된 인물퀴즈 게임에서 멤버들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이내 오답 릴레이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신서유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