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추억의 ‘터미네이터’가 현대판으로 업그레이드된 채 세계 팬들을 찾아온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SF 레전드로 손 꼽히는 ‘터미네이터’가 또 다른 시리즈로 돌아왔다. 극중 명대사 아윌 비 백(I’ll be back)은 이번 시즌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다.

이에 대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아윌 비 백(I’ll be back)은 내가 한 번 빌려준 대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린다 해밀턴과 제임스 캐머란의 만남이다. 아드레날린이 분출되는 쫓고 쫓기는 액션감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더해 맥켄지 데이비스를 비롯해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등 신선함을 줄 배우들도 캐스팅돼 기대를 더한다. 오는 30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나이브스 아웃’,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스물’, ‘47미터 2’, ‘예스터데이’, ‘신의 한 수: 귀수편’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