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런닝맨' 황보라가 나이 얘기에 발끈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고민시, 황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17년차임을 밝혔다.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황보라는 "월급 30년 만원 받았다"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옛날 얘기를 하며 "너무 옛날 사람 같다"고 쑥쓰러워했다.

황보라는 이광수가 "누나"라고 부르자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이에 지석진은 "82년생"이라고 설명했고, 황보라는 "83"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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