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허각이 짙은 이별 감성이 묻어나는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SNS 및 팬카페에 허각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4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이별하는 연인들의 순간이 그려졌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이 조화를 이룬 곡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어우러지며 애틋한 이별 감성을 전한 티저가 허각표 발라드 명곡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그간 허각은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 가수 겸 배우 옹성우 등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탄탄한 스토리의 뮤직비디오로 큰 사랑을 받았다. 카더가든, 행주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작업한 아킬레스 필름의 홍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든 이번 뮤직비디오 또한 특유의 섬세하고 잔잔한 감성으로 올 가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앞서 허각은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 미리듣기를 통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호흡을 자랑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허각은 지난 2013년 '짧은머리', 2014년 '이제 그만 싸우자'로 이미 믿고 듣는 조합을 입증하기도 했다.

'헬로(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혼자, 한잔' '바보야' 등 히트곡을 남기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매김한 허각이 '흔한 이별' 이후 1년 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 '이별은 늘 그렇게'는 이달 3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후 오는 11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콘서트 '공연각'을 개최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