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하늬가 공개 연애 중인 윤계상과의 결별설을 부인했다.

31일 이하늬는 영화 '블랙머니'(감독 정지영)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을 언급했다.

앞서 이하늬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재한 반려견에 대한 글로 인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하늬 윤계상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하며 결별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윤계상과) 잘 만나고 있다"며 "나도 너무 놀랐다. 부모님들이 '지나가면 아깝다'고 말씀 하시는 걸 어릴 때는 잘 몰랐다. 그런데 강아지 사진을 보니까 이때를 다시 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반려견과 관련된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늬는 "이런 글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칠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SNS에서 어느 선까지 마음을 나눠야 하나 싶기도 하다. 공인이기에 의도와 상관 없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내 글에 책임을 저야 하고, 스스로 검수를 많이 하는 편이다. 앞으로는 감성글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하는 '블랙머니'는 11월 13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