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도쉘리 "상의 탈의? 권혁수가 요구한 것"
2019. 11.03(일) 21:42
구도쉘리, 권혁수
구도쉘리, 권혁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구도쉘리가 최근 방송인 권혁수와의 동반 방송을 하며 발생한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3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구도쉘리는 권혁수의 요청에 따라 방송 중 윗옷을 벗고 방송에 임했으며, 이후 사과 영상을 올리라는 코칭을 받아 해명 영상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도쉘리는 사전에 복장 등과 관련해 주의해야 할 사항을 물어봤지만, 권혁수는 오히려 자신에게 윗옷을 탈의해 브라톱을 노출해달라고 요청했음을 고백했다. 특히 구도쉘리는 권혁수 본인과 그의 매니저가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말하며 자신을 안심시켰음을 강조했다.

또한 구도쉘리는 해명 영상에 앞서 PD의 코칭을 받았음을 밝히며, "솔직한 방송을 하는 날 사랑해주시고 아껴줬던 구독자분들을 기만하는 행동이란 생각이 들어 고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30일, 구도쉘리는 권혁수와 함께 등뼈찜을 먹는 콜라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구도쉘리는 식사를 하다 윗옷을 벗고 브라톱을 드러냈고, 이후 옷차림에 대한 지적이 나오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통해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해명 과정에서 몰카 관련 발언으로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후 권혁수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 커뮤니티를 통해 해명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권혁수는 "바로잡고 싶은 사실이 있어서 글을 올린다"며 "구도쉘리님이 상의를 탈의했던 행동은 저희가 먼저 콘티를 제시했거나 사전에 약속한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린다. 논란이 더 커지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 구도쉘리님 관련 영상을 내리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구도쉘리의 고백에 대해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채널 '권혁수감성'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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