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굿모닝FM'에서 가수 이진혁이 DJ 장성규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혁은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에 한 청취자는 DJ 장성규와 이진혁에게 "둘이 예능 같이 해보세요. 대세들"이라는 사연을 보냈다.

실제로 이진혁은 JTBC '어서 말을 해', '괴팍한 5형제', tvN '돈키호테'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 대세의 행보를 걷고 있다.

이진혁은 "조금 바쁘지만"이라고 말하며 장성규를 들었다 놨고, 장성규는 "이런 밀당 아주 좋다"고 추임새를 넣었다. 이진혁은 "바쁘지만 성규 형이 불러주시면 좋다. 조정하면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두 사람의 동반 방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장성규는 "내가 삼고초려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진혁은 그룹 업텐션으로 활동하던 중 엠넷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최종 11명으로 구성된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이후 솔로로 전향해 신보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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