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9일 간미연과 황바울, 개그우먼 김현정, 개그맨 김진이 결혼식을 올린다.

간미연, 황바울은 9일 서울 종로구 동숭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황바울은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 오랜 친구로 알고 지낸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간미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데뷔해,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KBS2 '생방송 오늘' '굿모닝 대한민국', tvN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와 리포터이자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또한 황바울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연극 '택시안에서'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SBS 공채 개그맨 김현정은 같은 날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을 한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 카페에서 3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사회는 김원효가 맡으며, 축가는 조영남이 부를 예정이다.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웃찾사’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김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3세 연하의 CCM 밴드 멤버 표신애와 결혼한다. 지난해 8월 봉사활동을 하다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올해 1월 교제를 시작해 열애 11개월만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용진이 사회를, 박지헌과 CCM 가수 주리가 축가를, 박슬기가 축사를 선물한다. 김진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폭소클럽1'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한 그는 배우로도 변신, '사랑해 엄마' 연극 무대에도 올랐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텔라그라피, 모더니크 스튜디오, 김현정 SNS]